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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회 어린이날, ‘동물원 갈 때 대중교통·임시주차장 이용하세요!’전주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자녀와 동물원 방문을 계획한 전주시민들에게 대중교통과 임시주차장,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제102회 어린이날’인 오는 5월 5일 많은 인파가 몰리며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는 전주동물원 주변에 대한 특별 교통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전주동물원은 매년 어린이날을 전후로 전주와 인근 시·군 지역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몰려들면서 해마다 극심한 교통 혼잡을 겪고 있다. 올해는 평소보다 길어진 3일간의 연휴와 동물원 내 드림랜드 재개장 등이 맞물려 예년보다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이에 시는 동물원과 주변 도로의 원활한 차량 이동 및 교통 흐름 확보를 위해 어린이날 당일 동물원이 개장하는 오전 8시부터 경찰 및 교통봉사자와 합동으로 주차장 수용 상황 및 차량 흐름 등을 고려해 교통통제에 나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먼저 호성주공아파트 사거리에서 동물원으로의 차량 진입은 어린이날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통제된다. 단, 무료 순환 셔틀버스와 시내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의 진입은 허용되며, 동물원 주차장에서 호성동 방향으로 차량의 진출은 가능하다. 또한 시는 차량 분산을 위해 차량을 이용하는 동물원 방문객들이 전북대학교와 우아중학교 등 임시주차장을 활용하도록 유도키로 했다. 이날 동물원 방문객을 위해 운영되는 무료 임시주차장은 △전북대학교 2000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676대 △길 공원주차장 150대 △덕진체련공원 114대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 300대 △우아중학교·전주북초등학교 250대 등 총 8곳(3500여 대)에 마련된다. 이와 함께 기존 동물원을 종점으로 운행해온 165번 시내버스의 경우 전북대학교 내 시내버스 종점(야외음악당 옆)으로 변경·운행되며, 대중교통 이용자들은 시내버스에서 하차한 후 대기 중인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동물원에 갈 수 있다.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전북대학교 내에 무료로 주차한 후 시내버스 종점(야외음악당 옆)이나 분수대 광장 회전교차로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심규문 전주시 대중교통본부장은 “매년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전주동물원은 전주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 지역에서도 많이 찾아와 도로의 차량정체가 심각해진다”면서 “시민들께서는 가급적 시내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길 부탁드리며, 부득이 차량을 이용해야 할 경우에는 동물원 주차 공간이 절대 부족한 만큼 가까운 임시주차장에 주차하신 뒤 셔틀버스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22년 어린이날에는 전주동물원에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2만 1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코로나 이전인 지난 2019년에는 3만 7000여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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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 주력전주시내버스 운전원 일부가 노사 임금 협상 결렬에 따른 기습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전주시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책을 가동했다. 지난 17일 전주시에 따르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전북지부(이하 노조)는 전일여객·시민여객(이하 사측)과의 2024년 임금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이날 추가 파업을 예고했다. 시는 이번 파업으로 인해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사이 시내버스 일부 노선의 운행이 중단될 예정인 만큼, 비상 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파업 상황을 시민들에게 집중 안내하기로 했다. 또한 결행이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성 혁신지역에 대해서는 마을버스 예비차량을 긴급 투입하고, 전주대→혁신→만성→팔복동 노선을 반복 운행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파업에는 전주시내버스 5개사 중 전일여객과 시민여객 2개사의 노조가 참여하며, 총 31개 노선 95대(23.9%)의 버스가 일부 미운행 될 것으로 예상돼 배차시간 증가 등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미운행 예상 노선은 평화동과 송천동, 인후동, 혁신동, 만성동 지역에서 운행되는 △75번 △79번 △101번 △102번 △103-1번(103-2번) △104번 △110번 △309번 △339번 △401번 △402번 △403번 △420번 △430번 △511번 △513번 △514번 △515번 △520번 △522번 △535번 △541번 △543번 △752번 △820번 △970번 △999번 △3-2번 △6001번 △3001번 △3002번이 해당된다. 이에 시는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비상대책 상황실 운영 △파업 예상일 전후 노조원 배차 분석 △차량 운행 상황 실시간 파악 민원 안내 △불편 예상 지역 마을버스 예비차량 긴급 투입 △택시 적극 운행 △교육청, 유관기관 등 중점 홍보 협조 등 파업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파업에 대비키로 했다. 이에 앞서 노조는 지난 3월에도 3일간 출퇴근시간대 등 다섯 차례에 걸쳐 총370여 회를 미운행한 바 있다. 심규문 전주시 대중교통본부장은 “노사 임금 협상 결렬에 따른 파업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다시 반복돼 죄송한 마음”이라며 “노사가 입장차를 좁히도록 적극 노력하고 협상이 원만하게 타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중재하면서, 시내버스가 정상 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과 전주시 교통정보센터(www.jeonjuits.go.kr), 전주버스 어플 등을 통해 파업에 따른 결행 노선을 안내하고, 비상대책 상황실을 통해서 문의 전화에 응대하고 있다. 시내버스 파업과 결행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전주시 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063-272-8102, 8103), 전주시청 버스정책과(063-281-2644, 2399, 24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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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시내버스 승강장 대청소로 쾌적한 교통환경 제공[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정읍시는 봄을 맞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내버스 유개 승강장 대청소를 추진한다. 시는 706개 시내버스 유개 승강장을 대상으로 승강장 벽면에 부착된 전단지 같은 불법 광고물과 거미줄을 제거하고, 승강장 지붕과 의자에 쌓인 오물, 매연 퇴적물 등 묵은 때를 깔끔하게 제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시설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청결한 시내버스 승강장 조성으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총 5억 7800만원을 투입해 버스 승강장 17개소를 교체하거나 신설하고, 훼손·파손된 시설물 또한 신속한 유지보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승강장 대청소와 시설개선으로 시민들의 불편함을 줄이겠다”며 “편의시설 정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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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시내버스 파업 대비 비상대책 추진전주시가 전주시내버스 노조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책을 가동키로 했다. 지난 20일 전주시에 따르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전북지부(이하 ‘노조’)는 전일여객·시민여객(이하 ‘사측’)과의 2024년 임금 협상 결렬됨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파업을 예고했다. 이에 시는 전주시내버스 일부 노선의 운행이 중단될 예정인 만큼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출·퇴근시간 대 예비차량 투입 등 시민 불편을 줄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번 노조 파업에는 전주시내버스 5개사 운전원 전체 1046명(2월 말 기준) 중 전일여객과 시민여객 2개사의 노조원 198명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총 394대의 버스 중 72대(18%)가 멈춰 서게 되면서 31개 노선이 운행 중단 및 배차시간 증가 등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영향을 받는 노선은 평화동과 송천동, 인후동, 혁신동, 만성동 지역에서 운행되는 △75번 △79번 △101번 △102번 △103번 △104번 △110번 △309번 △339번 △401번 △402번 △403번 △420번 △430번 △511번 △513번 △514번 △515번 △520번 △522번 △535번 △541번 △543번 △752번 △820번 △970번 △999번 △3-2번 △6001번 △3001번 △3002번이 해당된다. 이에 시는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비상 대책 상황실 운영(6시~24시) △출퇴근 시간 등 중요시간대 노조원 차량 운행 상황 파악 및 탄력 운행 △불편 예상 지역 예비차량 운행 및 마을버스 긴급 투입 △택시 증차 △교육청, 유관기관 등 중점 홍보 협조 등 파업 상황에 따라 유관기관과 협력해 파업에 대비키로 했다. 또한 시는 전주시 홈페이지 누리집(www.jeonju.go.kr)과 전주시 교통정보센터(www.jeonjuits.go.kr), 전주버스 어플 등을 통해 실시간 운행 상황을 안내하는 한편, 노조와 사측의 입금 협상이 원만하게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중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노조는 그간 사측과의 사전교섭에서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고, 지난달 16일 전북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이후 노사는 연장 기간을 포함해 총 30일간의 조정기간 동안 조정위원회를 통해 합의를 시도했으나, 노조의 임금 인상 요구안(총 4.34% 인상)에 대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후 조정 만료일인 지난 19일 열린 ‘제4차 조정위원회’에서 협상이 결렬되고 조정이 중지됨에 따라 노조는 20일부터 쟁의권을 획득하게 됐다. 이에 대해 심규문 전주시 대중교통본부장은 “시민에게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임금 협상이 원만히 타결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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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구현전주시가 올 한해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등 혁신적인 대중교통 운영체계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교통인프라 확충과 대중교통 친절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시는 지난 25일 대중교통본부 신년브리핑을 통해 ‘시민의 일상을 함께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제공’을 비전으로 한 교통 분야 4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4대 추진전략은 △생활 속 교통서비스 제공과 지속가능 교통인프라 구축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구현 △사람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 △시민중심의 맞춤형 차량행정 서비스 제공 등이다. 먼저 시는 생활 속 교통서비스 제공과 지속가능한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근 출범한 전주사랑콜을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및 이벤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노후화된 전주역사를 증축하고 광장 부분의 교통체계를 개선하는 전주역사 개선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한다. 구체적으로 시는 지난해 광장 부지 정리를 완료한 데 이어 올해는 광장 부분 공사와 역사 증축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또 장동 화물공영차고지도 상반기 중 진출입로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속가능한 교통인프라 및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에도 집중키로 했다. 또한 시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페달보조방식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 사업을 추진하고, 이용하기 불편한 자전거도로 등도 꾸준히 정비할 계획이다. 동시에 시는 사회적으로 불편 문제가 제기되는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 이용 문화 확산을 추진하고, △어르신 일자리사업 연계 PM 불편신고반 운영 △불편신고 채널 운영 등 신속한 불편 처리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구현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유일한 대중교통수단인 시내버스 서비스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 기린대로 BRT(호남제일문~한벽교 10.6km 구간) 사업은 개발계획 고시에 이어 지난해 9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여기에 시는 대한민국 수소 선도도시답게 소음과 진동이 적어 승차감이 좋고 공해 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수소시내버스를 올해 추가로 88대를 추가 도입함으로써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총 178대의 수소시내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내버스의 경우 오는 2월부터 삼례 방면을 시작으로 완주군 주요 소재지까지 운행되고, 완주군 각 마을까지는 완주군 직영 마을버스가 운행되는 등 전주-완주 시내버스 지간선제도 속도를 낸다. 시는 하반기 봉동·용진방면까지 확대 시행함으로써 시내버스 지간선제 3단계 노선개편을 마무리하고, 지간선제 시행으로 남는 시내버스는 신도시 등 공급부족 노선에 추가 투입해 배차간격 및 이용객들의 대기시간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농촌 자연마을 등 교통취약지역을 운행하는 마을버스 ‘바로온’과 모심택시 등 주민 친화적이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지속 제공한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전기버스 11대를 추가 도입해 현재 마을버스 ‘바로온’을 25대 운행 중이며, 올해는 친절하고 안정적인 운행을 위해 전용 정비소도 구축할 예정이다. 또, 모심택시의 경우 9개동 37개 마을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서 노선과 시간표 등을 조정하고 주말에 확대 운행하는 등 시민들의 교통복지를 높이기로 했다. 시내버스 친절도 향상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운수종사자 교육 운영 강화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에 따른 인센티브 차등 지급 등으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의 친절도 향상을 유도하고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맞춤형 이동서비스 등 다양한 시책도 추진된다. 시는 혁신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과 더불어 도심 곳곳에 주차장을 대거 확충하는 등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공을 들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전주시 주차정책 종합계획(2022~2026)’에 따라 △주차공간 확충 △선진 주차 시스템 구축 운영 △공영주차장 운영관리 개선 △불법 주·정차 해소 △주차 정책자문단 구성 운영 등 5대 분야 12개 중점과제를 집중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주차수급율이 70% 미만인 지역과 택지개발지구내 주차장 용지, 어린이보호구역 노상주차장이 폐지된 지역 등을 중심으로 주차공간을 추가로 확보키로 했다. 또, 만성지구 지식산업센터 인근과 한옥마을 인근에 각 300면 규모의 공영주차타워 건립을 추진 중이며, 시청 주변, 전북대 등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416면 규모의 스마트 노상주차장도 조성할 계획이다. 끝으로 시는 자동차관리법에서 정한 의무보험인 책임보험과 정기검사 등 법적 의무사항을 관리해 안전한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양질의 차량등록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킨다는 구상이다. 심규문 전주시 대중교통본부장은 “올해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전주역 개선사업과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확충 등 전주시 대중교통의 획기적인 변화의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대중교통 서비스가 더욱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시민이 존중받는 교통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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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북면 직원 일동, 제설작업 총력[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 북면은 지난 23일 직원들과 제설단이 본격 제설작업에 나섰다. 이날 강용원 면장과 직원들은 주요 출근시간인 오전 8시 50분부터 면 시가지 통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주요 인도와 시내버스 정류장 등에서 제설을 실시하는 등 면민 안전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제설에 앞장섰다. 24명의 제설단 또한 각 마을 제설작업에 적극 동참하며 신속한 대응에 협조했다. 강용원 면장은 “면민들의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원활한 제설을 위해 주민들 또한 집 앞, 점포 앞 눈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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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전라북도 암관리사업 협의체 회의 개최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전라북도 암관리사업 협의체 회의를 열고 2023년 동안 진행된 암 관리사업의 평가와 함께 2024년에 진행할 전북지역 특성에 적합한 사업 추진방향을 모색했다. 전북지역암센터(소장 정연준 소아외과 교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전라북도 암관리사업 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전북지역암센터와 전북도청,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북부지사와 전주남부지사, 전주시·익산시·군산시·완주군 보건소 등의 담당위원이 참여했다. 정연준 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전북지역암센터가 2023년 동안 진행한 암관리 사업의 추진실적에 대한 보고 및 평가와 2024년에 진행될 암관리 사업의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전북지역암센터는 2023년에 상ㆍ하반기 2차례에 걸쳐 ‘암 예방 스쿨어택’을 통해 완주군 소재 초등학교에서 학령기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또한, 암 예방 홍보사업 및 암 예방의 날 행사에서는 전북지역 암센터 주 출입구 앞에서 3일간 포토부스와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암 예방 주간의 날과 암예방 수칙을 홍보하는 주간 캠페인을 운영하기도 하였다. 이와 함께 도내 시내버스 홍보, 암 정보관 터치스크린 리뉴얼, 찾아가는 암 이야기, 암환자 힐링 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여 지역 사회의 암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였다. 2024년에는 기존에 진행하던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지역사회 보건관련기관과의 협력, 암관리 전문인력에 대한 교육사업을 강화하여 도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정진할 예정이다. 전북지역암센터 정연준 소장은 “암 예방 관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각 기관의 실무 담당자의 유기적 협력과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보다 많은 도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건강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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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모터스FC, “프로축구 지원해준 전주시에 깊은 감사”대한민국 축구 영웅인 박지성 테크니컬디랙터와 홍정호·김진수·백승호 선수 등 전북현대모터스FC 선수단이 프로축구 발전과 구단 및 팬의 편의를 위해 힘써온 전주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난 7일 전주시청을 찾은 허병길 대표이사와 이도현 단장, 박지성 테크니컬디랙터, 주장인 홍정호 선수, 부주장인 김진수·백승호 선수 등 전북현대모터스FC 대표단과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현대모터스FC 선수단은 지난해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 관람석을 개선한 데 이어 올해 경기장 경관조명과 보안등을 개선하는 등 프로축구 발전과 관람 편의 제공을 위해 힘써준 전주시에 감사를 표하고 우호협력 관계를 한층 돈독히 하기 위해 전주시를 방문했다. 실제로 시는 지난해 전주월드컵경기장의 관람석 중 선호도가 낮은 엣지형 관람석(600석)과 테이블을 신형으로 교체했으며, 최근 전주월드컵경기장 동측 경관조명과 보안등을 전북현대모터스FC의 메인 팀컬러인 초록색 LED조명으로 바꿨다. 또한 축구팬의 관람 편의를 위해 홈경기가 열리는 날 전주지역 주요 거점과 경기장을 오가는 시내버스 특별노선인 1994번 버스도 최근 운행을 재개했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프로스포츠 경기 중지 및 관중 입장 금지 등에 따라 운행을 중단한 지 3년 만의 일이다. 시는 내년에는 40억 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해 선수들의 다양한 퍼포먼스가 가능하도록 경기장 내 조명을 LED로 교체하고, 대체 보조경기장을 조성하는 등 전북현대모터스FC 지원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날 시청을 찾은 주장 홍정호 선수 등 전북현대모터스FC 선수들은 팀의 연고지인 전주시 발전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허병길 전북현대모터스FC 대표이사는 이날 “2023년은 경기 운영 면에서 힘든 해였지만 단 페트부르크 신임 감독 영입으로 구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선수들의 경기력이 빠르게 회복돼 K리그 막바지로 갈수록 전북현대모터스FC가 예전의 명성을 회복하고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면서 “전주시가 전북현대모터스FC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해주는 것에 늘 감사하고 있고, 내년에는 더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북현대모터스FC는 우리 지역에 정착한 후 지역 축구 및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공헌하고, 전주시민과 전북도민을 넘어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대표 구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수준 높은 스포츠 문화를 즐기고, 전북현대모터스FC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구단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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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대중교통 시책평가 ‘우수’친환경 수소시내버스와 마을전기버스를 도입하는 등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탄소중립에 힘써온 전주시가 우수한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해온 지방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 전주시는 올해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3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대중교통계획 및 시책 수립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16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것으로, 2년에 한번씩 실시되는 평가에서 시는 2019, 2021년에 이어 3번 연속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경남 창원시, 충북 청주시, 경북 포항시, 경북 구미시, 경남 진주시, 강원 원주시, 세종특별자치시,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C그룹으로 분류돼 평가를 받았으며, 그 결과 대중교통 시책 우수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특히 시는 그동안 수소시내버스와 마을전기버스를 도입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전주·완주 지간선제 노선 개편을 통해 대중교통 활성화와 탄력배차제 시행, 시민만족도를 높인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시내버스 정기권 운영을 통해 교통복지를 향상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상택 전주시 대중교통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승강장 냉·온열의자와 방한텐트 설치, 수소시내버스 적극 도입, 전주시 대중교통 혁신을 이끌 BRT 도입 추진까지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책을 발굴하고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우리 전주시민들이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시내버스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 2007년부터 도시철도 운행 여부와 인구 기준으로 A그룹부터~E그룹까지 5개 그룹으로 나눠 대중교통 시책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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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축구팬 위한 1994번 노선 운행 재개프로축구 전북현대를 응원하는 축구팬에게 관람 편의를 제공해온 1994번 버스가 다시 달리게 됐다. 전주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광주FC와의 프로축구 K-리그 전북현대 홈경기부터 전북현대모터스 축구팬을 위한 시내버스 1994번 노선이 운행을 재개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1994번 노선은 평화동에서 월드컵경기장까지 운행하는 전북현대모터스 홈경기 관람을 위한 전용 노선으로, 지난 2015년부터 운행돼오다 지난 2020년 프로스포츠 경기 중지 및 관중 입장 금지 등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운행이 중단됐다. 시는 이번에 운행을 재개하는 1994번 노선을 주말 홈경기에 한해 운행하기로 했다. 운행방식은 과거와 마찬가지로 평화동 종점에서 출발해 전주한옥마을과 시외·고속터미널, 전주종합경기장, 전북대학교 등 주요 거점을 거쳐 전주월드컵경기장까지 운행된다. 이를 위해 시는 전주시내버스 8~9대를 투입해 경기 시작 약 2시간 전부터 5~10분 간격으로 평화동 종점에서부터 운행하고, 경기 종료 후에는 만차가 됐을 때 순차적으로 출발할 계획이다. 정상택 전주시 대중교통본부장은 “축구팬의 편의를 위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1994번 노선 운행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경기 당일 많은 혼잡이 있을 거라 예상되는 만큼 차질 없이 운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